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캄보디아 왕국(괴뢰국) (문단 편집) == 역사 == 1940년대 들어 캄보디아에도 뒤늦게 지식인계급이 형성되고 [[민족주의]] 움직임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지식인들이 배출되는 기관은 주로 [[불교]]기관에서 가르치는 사찰학교, 수도 프놈펜에 설립된 전국 유일의 프랑스어 고등학교, 그리고 나가라바트[* 크메르어로 된 신문]가 중심이 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이 터지자 1941년 8월 일본은 프랑스[* [[비시 프랑스]]]와 협정을 맺어 프랑스의 지배권을 인정하였다.[* 일본군을 건드리지 않는 조건하에] 여전히 지배중이던 프랑스는 반프랑스 음모에 가담한 지식인들을 체포하고 나가라바트의 검열을 강화하더니 1942년에서는 아예 폐간까지 시켜버린다. 결국 민족주의운동을 이끌던 지도자, 손 녹 탄은 일본 망명길에 오르고 캄보디아 지식인들 사이에서 프랑스에 대한 반감은 더욱 커지고 이와 반대로 일본은 부러움의 대상으로 떠오르게 되었다. 그러자 프랑스는 친프랑스적 민족주의를 부추기려고 문화적 자주독립이라는 명목 하에 크메르 문자를 로마 알파벳으로 바꾸기까지 했다. 그러나 크메르 문자는 쯔놈과 달리 표음문자인데다가 참 문자 다음으로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먼저 만들어진 문자였기 때문에 도리어 캄보디아인들의 반감을 사서 캄보디아의 민족주의에 기름을 끼얹는 꼴이 되었고, 일본은 어부지리로 캄보디아인들의 지지를 받게된다. 결국 1945년 3월 일본은 끝내 캄보디아를 장악하는데 성공하였고, 프랑스인들을 억류시켰다. 그리고 일본은 캄보디아의 민족주의를 선동하였고[* 그에 따라 [[로마자]]를 폐지한다.] 꼭두각시 왕이었던 [[노로돔 시아누크]]에게 독립을 종용하였다. 그리하여 당월 캄보디아는 프랑스로부터 독립을 선언하였다. 그러나 실상은 주둔한 [[일본군]]의 조종을 받는 일본의 속국이나 다를 바 없었기에 괴뢰국가로 본다.[* [[베트남 제국]], [[라오스 왕국(괴뢰국)|라오스 왕국]]도 같은 부류다.] 1945년 8월 [[일본 제국]]의 패색이 짙어지면서 이들이 연합군에게 항복하자 일본 제국의 괴뢰국이였던 캄보디아 왕국도 멸망하였다. 이후 캄보디아 지역은 다시 프랑스령으로 복귀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